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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GUO 입니다.
노령견 기준.. 평소 음수량이 과다하게 증가되었거나 소변량 증가, 운동량 감소, 복부팽만등의 모습이 보이신다면 이 기회에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조기에 발견하거나 평소에 관리하여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건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 및 식습관이라는 점 잊지마세요.
그럼, 반려견 쿠싱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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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강아지 쿠싱증후군이란? 원인?
2. 강아지 쿠싱증후군 증상
3. 검사
4. 강아지 쿠싱증후군 예방, 치료
▶ 강아지 쿠싱증후군이란?
강아지 쿠싱 증후군은 '부신 피질 기능 항진증', '코티솔 과다증'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성견, 노견에게 조용히 나타나는 호르몬 장애 질환으로 부신 기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부신 피질 기능 저하증과 반대되는 질환이며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은 코르티솔이 결핍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강아지 쿠싱 증후군은 체중, 혈당 조절, 면역력 등에 문제를 일으키고 강아지의 헥헥거림, 배빵빵, 다음다뇨 등의 모습과 행동을 유발합니다.
미국 외과 의사 하비 쿠싱 박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고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영향을 주는 호르몬 장애 질환입니다.신장 위쪽에 붙어있는 '부신'이라는 기관은 신체 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여러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무기질 코르티노이드, 당질코르티노이드,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
이 호르몬들은 신진대사, 항상성 유지에 도움을 주며 혈당 조절, 맥박 조절, 전해질 조절, 에너지 공급, 스트레스 억제, 염증 완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코티솔 호르몬의 경우 스트레스에 반응하고 체중을 조절하며 맥박 조절을 통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이상이 생기면 면역체계가 무너져 추가적인 질환이 발생합니다.
※ 부신 기능이란? (복습)
→ 신장의 위쪽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장기로 코티솔 호르몬(부신 피질 호르몬), 당질/광질 코르티코이드, 아드레날린 등의 호르몬 분비에 관여합니다. 이러한 호르몬들은 혈당 조절, 혈액 내 전해질 균형, 염증 억제, 맥박 조절, 스트레스 등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 원인?
전 연령대의 강아지에게 발병하지만 약 8세 이상의 성견, 노령견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푸들, 비글, 닥스훈트, 말티즈, 포메 등의 견종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부신, 뇌하수체 쪽에 종양이 생겨 발생하며(약 80% 이상)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복용, 노화에 따른 호르몬 조절 장애가 주원인이 됩니다.
또한 부신 피질을 자극하는 ACTH(뇌하수체 호르몬)가 과다 분비되거나 신장 이상(종양), 호르몬 불균형, 약물 남용이 원인이 됩니다.
※ 정리해보면 원인은 아래 3가지입니다.
1. 뇌하수체 종양 (약 80% 이상)
2. 부신 종양 (약 15%)
3.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
▶ 쿠싱증후군 증상
강아지의 부신에 종양이 생기거나 뇌하수체 코르티솔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과다 분비되어 식욕 증가, 활동성 저하, 면역력 저하 등이 발생하고 음수량이 증가하며 배가 나와 비만 증상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다음다뇨
→ 섭취음수량 증가(일반적인 성견 기준 하루 적정 수분 섭취량은 체중 1kg당 약 100~130ml 정도), 소변량 증가, 횟수 증가
2. 피부 탄력 저하, 혈관이 보임
3. 탈모, 피부질환
→ 대칭성 탈모, 각질 과다, 검은색 피지, 털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짐, 푸석거리고 윤기가 없음
4. 식욕 증가, 복부 팽창
→ 간이 커지고 복부 근육 감소, 배빵빵 모습, 다리가 가늘어짐
5. 활동성 저하, 호흡 곤란, 피로도 증가
→ 강아지 헥헥거림 증상
6. 면역력 저하, 합병증 발생
→ 당뇨병, 비뇨기계 질환, 고혈압 등으로 발전
▶ 예방 치료, 방법
가장 쉽고 어려운 꾸준함....균형 잡힌 영양 공급, 규칙적인 산책/운동/놀이, 과체중/비만 관리,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게 8살 이상의 노령견에서 나타나며 비만, 피부 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평소 행동/모습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선행하고 부신에 종양이 있는 경우 수술을 통해 제거하며 뇌하수체에 이상이 있을 경우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이 원인인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여 약물량을 조절하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신 종양의 경우 옆을 지나는 후대 정맥/신장 혈관에 종양이 침습되거나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ACTH 검사(부신피질자극호르몬 검사)와 코르티솔 수치(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물질)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당뇨병, 고혈압, 방광/신장/비뇨기계/간 질환 등으로 발전하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쿠싱 증후군 검사
- LDDST, HDDST 검사 (호르몬 검사, 약 10시간)
- ACTH 검사(호르몬 검사, 약 2시간)
- 복부 초음파 : 부신 종양 체크
- 혈액 검사 : 간 수치 체크
- 소변 검사
- X-RAY, MRI 검사
▶ ChatGPT에게 물어보자! 강아지 쿠싱증후군이란?
강아지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은 강아지의 부신에서 너무 많은 코티코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생성되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입니다. 코티코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스트레스 대응, 면역 시스템 조절 및 대사 조절과 같은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코티코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생성되면 강아지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쿠싱증후군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 부신성 쿠싱증후군 (Pituitary-Dependent Cushing's Syndrome): 부신에 코티코트로핀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종양은 뇌하수체에서 비롯되며, 코티코스테로이드의 과도한 분비를 유발합니다.
- 부신성 독립성 쿠싱증후군 (Adrenal-Dependent Cushing's Syndrome): 부신 자체에서 코티코스테로이드를 과도하게 생성하는 종양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종양은 부신에서 발생하며, 코티코스테로이드의 과도한 생성을 초래합니다.
쿠싱증후군의 증상에는 다음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다뇨증 (과도한 소변 방출)
- 폴리물증 (과도한 음식 섭취)
- 피부 변화 (피부 얇아짐, 모발 손상, 피부염 등)
- 근육 약화
- 복부 확장
- 뼈의 열성 변화
- 피부 종양 등
강아지가 쿠싱증후군을 의심하는 경우, 수의사와 상담하여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에는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치료 방법은 종류와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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